말레이시아 자유여행 준비중 #1 에어아시아 플랫베드예약 하다.

  여름 휴가기간 무얼 할까하다가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가기로 맘먹었다. 

  여러가지 이유가있지만, 여행기간이 한국인들에게는 극성수기 기간인데 이기간동안 친숙한 여행지들은 일찌감치 항공권이나 숙박지가 많이 팔려 오를데로 오른 상태 인데.  그나마 이와중에 제일 싸게파는 에어아시아 덕분이 아닐까 싶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아마 에어아시아로 인해 관광객이 적잖이 늘었을것같다.

해외 자유여행을 계획할때 무얼먼저해야하나? 

   누가 그런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난 일단 항공권 부터 잡는다. 물론 대략의 여행하고픈 곳이 있겠지만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 항공권을 잡고 나서 거기에 숙박을 끼워 맞추는 식이다. 비행기표가 없어서 못간경우는 있어서 숙박지가 없는 경우는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했기에.  물론 가격대비 좋은 곳은 일찍 감치 매진이 되버리기도 하지만.

어째든 이번에도 비행기부터,  게다가 오늘은 가는 편도만 우선 끊었다.  사실 어느정도 동선을 생각하면서 계속 에어아시아 눈팅중이었는데 갑자기 플랫베드자리가 나온것이다. 심지어 프리이엄 플렉스(중간급) 보다 더싸다.  그래서 일단 눈 딱감고 예매, 혹시 일정이 바뀌더라도 무제한 일정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도 작용했다. 물론 추가 지불을 안하려면 같은 가격이하대에서 찾아야 하지만. 

그런 플랫베드가 다른 항공사의 비즈니스석하고 비교하기엔 살짝 부족한데,  다리를 길게 뻗을 수 는 있지만...  경사가져  있어서.. 약간 흘러내릴듯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차라리 손님없을때 일반석  3자리나 4자리짜리 팔거리 올리고 자리차지하면 최고이긴 한데.

플랫베드 상품인 경우 기내식도 1회 무료이기도 하지만, 디럭스  메뉴가 선택가능해진다. 체크인도 빨리해주고, 수하물도 빨리 배달 해준다니.. 기대해본다. 

어째든 기대는 되는데.  탑승하게되면 후기를 자세히 남겨볼 요량.. ㅎ

그나저나.. 그 다음 행선지랑 일정을 빨리 잡아야지..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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